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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검색되고 방문자가 늘어나는] 네이버 블로그&포스트 만들기 제목 : 잘 검색되고 방문자가 늘어나는 네이버 블로그&포스트 만들기 저자 : 정진수 출판 : 한빛미디어(2019.11.22) 글을 써야 할 이유는 너무나 많다. 책을 읽기만 하면 그것이 내 것이 되지 않는다. 정리를 하고 메모를 해 놔야 내 것이 된다. 책을 남들보다 적게 읽는 편은 아닌데 왜 나는 남들보다 의견을 제대로 말하지 못할까? 제대로 알지 못하고, 제대로 생각해보지 않아서다. 프리랜서를 마음먹고 19년 직장 생활을 접었다. 참 준비 없는 퇴직이었다. 딱히 내세울 만한 영업력도 없다. 일하면서의 스킬이나 생각들을 좀 정리해 놓았으면 좋았을 텐데... 그랬으면 나를 소개하기 더 편했을 텐데 하는 생각이 많이 든다. 글쓰기를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 블로그다. 혼자 일기니 메모를 쓰면 되기는.. 2020. 3. 26.
[말 잘하는 법] 생각정리법-머리가 새하얘질 때 반격에 필요한 제목 : 머리가 새하얘질 때 반격에 필요한 생각정리법 저자 : 아카바 유지 출판 : MCB씨앤아이(2016.04.15) 당황해서 머릿속이 새하얘지고 사고가 마비되고 말문이 턱 막히는 순간, 그런 상황에서 대담하게 반격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에 대한 내용이다. 말을 잘 못하는 것은 생각 정리가 안되어서 그런 것이므로, 생각근육을 키워서 자신의 관점을 확실하게 하면 머리가 새하얘질 경우는 생기지 않는다고 한다. 타고나게 말을 못하는 사람은 없으니깐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준다. 생각이 얕은 사람은 매사를 깊이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정확히 본질을 파악하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질문에 당황할 수밖에 없다. 들은 이야기를 아무 의심 없이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생각이 얕다. 평소에 깊이 생각하.. 2020. 3. 19.
[두루누비 앱 이용:신암~죽성항]해안누리길 기장 해안산책로 두루누비 앱을 이용하여 해안누리길 기장 해안산책로 걷기 서암마을~(0.5km)연화리포구~(1.6km)대변항~(0.7km)영화 촬영기념비~(3.7km)죽성항 해안누리길 기장 해안산책로 길을 걸어 보았다. 검색을 해보니 아래와 같은 코스였고, 두루누비라는 사이트가 있는데 상세하게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좋았다. https://www.durunubi.kr/ 두루누비 입니다 두루누비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위치 기반 정보서비스 입니다 www.durunubi.kr:443 공수마을~(2.1km)해동 용궁사~(0.4km)수산과학관~(1,4km)오랑대~(1.6km)서암마을~(0.5km)연화리포구~(1.6km)대변항~(0.7km)영화 촬영기념비~(3.7km)죽성항 181번을 타고 공수마을에 내려서 걷기 시작했어야 하.. 2020. 3. 19.
[혼자 놀기] 단소 기초 배우기 단소 배우기 1일차 (2020.03.18) ​ 코로나 때문에 초딩 딸아이랑 있다가 학교에서 받아온 악기를 가지고 놀았다. 처음엔 리코더를 가지고 놀다가 오카리나, 단소까지에 이르렀다. 소리가 날까 싶었는데 오 입술이 기억하는 거다. 피리나 대금이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마음속으로 생각하고만 있었는데 단소를 배워도 되겠다 싶은 거다. ​ 계이름도 모르겠고 운지법도 모르겠다. 요즘은 유튜브에 혹시나 있을까 검색해봤더니 좋은 강좌가 있는 거다. 화랑수 마을이라는 유튜버였고, 재생목록에 가서 보면 분류가 아주 잘되어 있다. 먼저 단소 풍류 - 기초입문 과정을 확인하며 들었다. 소리 내는 법은 대략 스킵하고 운지법부터 듣고, 비행기까지 연주해봤다. https://www.youtube.com/watch?v=UK9Yv.. 2020. 3. 18.
[10년 뒤 당신의 자리는 없다]에이트-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드는 법 제목 : 에이트 작가 : 이지성 출판 : 차이정원(2019.10.21) 리처드 왓슨은 앨빈 토플러, 대니얼 핑크와 함께 세계 3대 미래학자로 불리는데 저서 에서 아래와 같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공항에서 특등석 라운지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을 붙잡고 일하느라 정신없는 비즈니스석이나 일등석 라운지의 사람들과 달리, 조용히 독서를 하고 있거나 커다란 창밖을 보면서 사색에 잠겨있다. 그러니까 비즈니스석.일등석 이용자들은 '기계'처럼 쉬지 않고 '일'을 하는 사람들이고, 특등석 이용자들은 '인간'답게 독서와 사색과 성찰을 하면서 쉬지 않고 자기 '교육'을 하는 사람들이다. 작가는 이 책을 읽고 지금 기계처럼 일하는 사람들은 앞으로 더 나은 기계인 '인공지능'에게 대체될 것이므로, 인공지능에게 대체.. 2020. 3. 16.
[우리는 자기 자신 외에 그 무엇도 될 수 없고, 될 필요도 없다]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냉담한 현실에서 어른살이를 위한 to do list 제목 :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저자 : 김수현 출판 : 마음의숲(2016.11.28) 작가는 냉담한 세상에서 초라해지고 싶지 않았고, 냉담한 누군가로 변해가고 싶지도 않아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끊임없이 질문했다. 무엇을 부끄러워하며 살아야 하는가, 나의 내면 가장 밑바닥에 있는 열등감은 무엇인가, 차별과 모욕으로 얻을 수 있는 건 무엇인가,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불행에 허우적거려야 하는가에 대하여 한 개인의 불행과 불안은 내면에서 발생하는 화학 작용이 아닌 많은 부분 사회와 타인과 관계 속에서 일어났다는 결론을 얻었다. 우리는 먹고사는 일, 타인에 대한 불신, 모욕, 경쟁적 인간관계, 차별의 결과 불필요한 일에 부끄러움을 느껴야 했고, 모욕에 주눅 들어야 했고, 무시당하지 않기 위해 날을 세우.. 2020. 3. 12.
[개인의 자유와 존엄을 위한 인터뷰]타인은 놀이공원이다-두근두근, 다시 인터뷰를 위하여 제목 : 타인은 놀이공원이다-두근두근, 다시 인터뷰를 위하여 저자 : 지승호 출판 : 싱긋(2019.10.01) 어떤 책을 볼까 검색을 하다 지승호를 발견하고 반가운 마음에 바로 읽게 되었다. 우리나라 유일 무의한 인터뷰어라고 불렸던 그의 책을 정말 좋아했었다. 신해철, 김어준, 유시민, 박노자, 공지영, 김규항... 그 뒤로 한동안 잊고 있었는데 꾸준히 책을 내고 있었다. 작년에 이 책 말고 '아 신해철'이라는 책도 냈었네. 얼릉 읽어봐야겠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가수 신해철... ㅠㅠ 그가 그립다. 이 책은 사르트르는 '타인은 지옥'이라고 했지만 타인을 놀이공원으로 생각할 수 있는 사회를 위해 필요한 사회 이슈에 대해서 8명의 인터뷰를 묶은 질문집이다. 각자 다른 주제이지만 개인의 자유와 존엄을 위해.. 2020. 3. 10.
[오늘의 평온을 온전하게]나를 상하게 하는 일은 그만하기로 했다. 제목 : 나를 상하게 하는 일은 그만하기로 했다. 작가 : 전지영 출판 : 허밍버드(2019.07.25) 아는 형님에 박진영 편에서 어떻게 건강이나 동안을 유지하는지 물어보았더니 사람들이 어떤 걸 먹어야 하냐라고 물어보는데 나쁜 음식을 먹지 않으면 된다고 말하는 것을 보고 머리를 한대 얻은 맞은 기분이었다. 각종 건강보조식품들을 먹어봤자 몸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폭식, 음주, 야근, 각종 관계와의 스트레스에 '힘들다', '몸이 예전 같지 않다', '이전에 술 먹어도 담날 바로 풀렸는데..' 등을 입에 달고 살면서 내 몸을 위한 노력 따윈 하지 않았다. 살을 빼야겠다는 다짐은 십 년 넘게 하고 있지만 매년 찌기만 하고 있고, 2년 전에는 허리가 아파서 휴가를 쓰고 한방병원을 다닌 이후로, 허리 통증.. 2020. 3. 7.
백수가 되기까지 일에 대한 나의 심경 변화를 일으킨 독서 메모 코로나19 사태로 집에만 있게 되자 서재 정리를 했다. 매년 일기를 쓰겠다 다짐을 하지만 2~3달을 넘기지 못한 다이어리들이 나왔다. 적은 양이지만 보는 재미가 있어서 죽 보고 있으니 일에 대한 나의 생각들이 바뀌는 것이 읽은 책에서도 보인다. 이런 지점들을 지나서 현재 내가 백수가 되었구나 싶다. [나는 쓰는 대로 이루어진다, 한명석] 나는 이제 일의 맛을 안다. 일은 사회 안에서 내가 존재하는 방식이며, 내가 쓸모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통로이다. 일은 이 세상 어느 것보다 좋은 것이다. 내가 원하면 언제나 시작할 수 있다는 면에서 사랑보다 좋고, 의미의 최고봉을 맛볼 수 있어서 여행보다 좋고, 나의 존재를 전면적으로 인정해주어서 친구보다 좋다. 2014년도 일기장에 정리된 글이다. 이때 나는 일하는 .. 2020. 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