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론1 쇼펜하우어의 문장론 그리고 나의 상사 아침에 생각정리 관련 유튜브를 들으면서 왔는데 쇼펜하우어의 문장론에 작가를 3가지로 분류했다는 부분에서 필이 꽂혔습니다. 쇼펜하우어는 작가를 3가지로 분류 - 생각하지 않고 글을 쓴다. - 쓰면서 생각한다. - 쓰기 전에 사색을 끝마친다. 요즘 끊임없이 회의를 주도하는 상사 때문에 에너지 소모가 너무 컸습니다. 요구사항은 모호하고, 횡설수설하고 그러면서 우리에게 OutPut을 요구합니다. 처음에는 제 판단력이 문제인가? 이해력이 모자란 건가? 생각하였습니다. 매번 회의 시간마다 똑같은 이야기를 하면서 다른 이야기라고 합니다. 일 때문에 힘든 게 아니라 회의 때문에 힘들어지는 상사 유형은 처음입니다. 그런데 저 말을 듣고 나니 왜 힘들었는지 알겠습니다. 그분은 생각하지 않고 말을 하고 말을 하면서 자기 생.. 2019. 7.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