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맛도 모르면서1 [맥주 취향을 알게 해준] 맥주 맛도 모르면서 제목 : 맥주 맛도 모르면서 글 : 안호균 그림 : 밥장 출판 : 지콜론북(2015) 나만의 개성 찾기, 취향 찾기에 고무되어 내가 좋아하는 맥주 맛은 알아야겠다 싶어서 읽게 된 책이다. 이즈음에 맥주 책을 세 권 정도 읽었던 것 같다. 이 책은 맥주를 누구보다 사랑하는 밥장과 안호균, 두 작가가 맥주에 관한 솔직하고 기발한 이야기를 담은 책인데, 이때부터 그림 그리는 밥장을 좋아하게 되었다. 어떤 사람에게는 맥주는 일탈과 자유의 상징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어떤 사람에게는 삶의 고단함을 위로해 주는 휴식이 되기도 합니다. 인생에 대해서 이렇다 저렇다 말할 수 있을 만큼 잘 알지 못하고 또 앞으로 알 가능성도 무척 낮지만, 적어도 좋아하는 것과 사랑하는 것 그리고 즐길 수 있는 것이 많으면 많을수록 .. 2020. 3. 29. 이전 1 다음